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추석 연휴 를 맞아 우리 가족은 추석 전날 부모님 집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하기로 헀습니다. 추석 전날 형님 가족들과 함께 트레이더스에서 만나 장을 봤습니다. 회, 갈비살, 삼겹살, 가리비 무침, 명태 회 무침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어요. 간식거리와 음료도 빠질 수 없죠.
부모님 댁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고기를 굽고, 어머니께서 직접 기른 나물 무침과 함께 한 상 차려 밥을 먹었어요. 식사 후에는 각자 낮잠을 자거나, 조카와 우리 아이들은 피시방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다가오자 아버지께서 배가 고프시다고 하셔서 냉면을 시켰습니다. 다행히 배달 가능한 곳이 있어서 시원하게 냉면을 먹었어요. 냉면 육수가 얼음 상태로 와서 너무 차가웠지만,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 6시가 넘어서도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형님이 큰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제 마무리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6시가 조금 지나 삼총사가 돌아왔고, 저녁 메뉴로 치킨을 시켰습니다. 형수님과 집사람, 삼총사 이렇게 5명이 치킨을 맛있게 먹었어요. 그렇게 추석 전야제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운전 때문에 마시지 못한 술을 한 병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소주 한 병이었지만 만족스러웠어요. 그렇게 추석 연휴 첫날을 보냈습니다.
추석 연휴 여유로운 하루
추석 당일에는 집에서 편하게 쉬었습니다. 자다가 일어나 보니 12시였고, 나 혼자 일어나 있더군요. 집사람과 둘째는 어제 먹은 음식 때문에 탈이 나서 늦은 밤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느라 피곤했을 거고, 큰놈은 아마도 컴퓨터로 전쟁에 나갔다 온 듯합니다.
점심 메뉴: 대패 삼겹살 김치볶음밥
오늘의 점심 메뉴는 대패 삼겹살 김치볶음밥입니다. 간단한 레시피를 공유할게요.
1, 웍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잘게 썬 김치와 대패 삼겹살을 넣어 볶습니다.
2. 볶다가 간을 합니다. 꽃게액 2큰술, 굴소스 2큰술, 꿀 2번 펌프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칠성사이다병은 들기름인데 대패삼겹이 들어가서 너무 기름진거 같아서 뺐습니당^^)
3. 불을 줄이고 냉장 보관했던 밥 4인분을 전자레인지에 10분 돌립니다.
4. 전자레인지에 돌린 밥을 김치 대패 삼겹살 볶음과 같이 볶습니다.
5. 준비한 그릇에 밥을 담고 계란 후라이를 반숙으로 해서 올리면 완성입니다.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그러나 집사람은 속이 안 좋아서, 큰놈은 다이어트한다고 안 먹고, 둘째와 나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항상 내 음식에 긍정적인 표현을 해줘서 고맙네요. 비록 두명의 나고자가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의 점심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상 스클레로홉프의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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