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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경화증(Scleroderma)과 함께하는 삶

두 번째 이야기 [ 전신경화증(Scleroderma) 새로운 가능성] 두 번째로 찾은 병원은 서울에 있는 S병원이었습니다. 큰 병원이라는 이유로 혹시나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예약을 잡았습니다. 진료실에 들어서자 연세가 지긋한 여자 의사 선생님이 저를 맞이하셨고, 그분은 병원 내에서 명의라 불리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첫인상은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진료는 마치 일상적인 절차처럼 진행되었고, 의사 선생님의…